항상 깊은 잠을 못자고, 온갖 소리 다 듣고 아침에 말해주던 우리딸!
짧은 꿈을 많이 계속 꾼다고 하던 우리딸..
한의원에서 남동생한약 주문하면서 누나도 한 제 먹였었는데 별 효*는 못보고 있다가
백장생에서 아들(중1) 청비차주문하면서 누나(중3) 먹일려고 총명차도 주문해 먹였는데
아침에 먹는 건 부담스럽다고 동생처럼 밤에만 먹겠다고 해서 별기대없이 그러라고 했답니다.
애들이 그냥 실온 상태로 먹을 때가 많고요 다 먹고나서 물 조금넣고 헹궈먹어요. 전에 먹던 한의원 한약이 넘 비싸 그렇게 먹게 시켰었거든요. 제가 너무 했나용 -,.-;;
한 달 지나서는 잘 잔다고 하고
두 달 넘으니 잘 안 깨고 '푸욱~' 잔다고 하고, 긴 꿈도 꾼다고도 하고^^
요샌 집중하는 시간도 길어지고 9시만되면 피곤하다고 잘려고만 하던 애가 자정이 다 되도록 책상이던 거실탁자나 바닥이나 가리지 않고 공부하네요. 물론 매일 공부만 하는 건 아니지만..
피곤해하지도 않고 잘 웃고..
넘 감사드려요.
울 아들은 코로 숨도 잘 쉬고 냄새까지 맡게 되고..^^
백장생 덕 톡톡히 보네요.
친구 아들도 고교 진학 후 잘 못잔다고해서 추천해 줬는데 효*보고 있다고 좋아라 하데요^^
사실 엄마들이 뭐 주문하면 아빠들은 별 반응이 없잖아요.
근데 요번엔 점점 변해가는 아이들 보며 신랑도 좋아하네요.
신랑건 없어 미안하던차에 쌍화탕에 토복령섞어 주문해 먹이니 아무소리없이 잘 받아먹어요. (빨대 꽃아서 준답니다.히히) 저두 먹구요. 양방의들이 한약에 홀릭중이에요^^
백장생 늘 번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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