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만 먹다가 요즘 목이 좀 칼칼한 느낌이 들어 모과를 알아보다가

모과를 포함한 모과 당귀차가 있어 구입해 봤습니다.

모과, 당귀, 칡이 각각 팩 포장이 되어서 도착했구요.  300g 이라고 되어 있지만 양이 상당히 많습니다. 몇달 먹을거 같아요..

재료 각각이 왔으므로 백장생에서 챙겨주신 다림 팩? 에 넣어서 달여 봤습니다.

양을 어느정도 넣을지 몰라서 대충 1.5리터의 물에 각각 한줌씩 잡아서 달여봤어요.

색은 진한 갈색이구요. 뜨거울때 마셔보니 .. 재료의 양에 문제가 있는건지 꼭 한약 맛이 나네요.

당귀때문인지 쓴 맛이 강하구요. 

하지만 왠지 쓴 맛의 느낌이 몸에는 좋을거 같은 기분이 들어 고대로 먹고 있습니다.

향이 강해서 꼭 집에서 약탕기로 달인거 같구요.  냉장고 두고, 차게 하니깐.  마시기에도 잘 넘어갑니다.

칡, 모과, 당귀 모두 몸에 좋은 거라 온 식구들이 식수 대용으로 먹으니 하루에 2 리터 정도 없어지네요..

식수로 사용하기 강추이구요.  여기에 살짝 꿀을 넣으면 쓴 맛도 덜하고 먹기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