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안면도 놀러 갔다가 서울살다 그곳으로 이사오신 어떤 아주머니를 만났습니다. 그분이 저희 일행한테 구수한 차를 대접해 주었는데 그 차가 메밀차였답니다. 너무 맛있어서 몇번을 우려내어 마셨고 그 맛을 느끼고 싶어
여기서 맘먹고 구매했습니다.
주전자에 메밀 3스푼 넣고 끓여서 울 딸 아이한테 주니 너무 맛있다고 좋아합니다. 학교에서 마신다고 싸가지고 가기도 했습니다. 내일 비가 온다고 하네요...주전자에 있는 식은 메밀물을 또 한번 데워서 따뜻하게 먹어볼까합니다.
아~그리고 메밀 색깔이 너무 이쁘네요..저는 좀 많이 태웠으면 어쩌나 싶었는데 태웠다는 느낌은 별루 안드네요..
잘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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