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이마트있어서 자주가거든... 메밀차 티백에 들어있는거 몇번먹어봤어여...근데 티백에 들어있어서 그런지 안에 어떤 알갱인지 잘알아볼수없었거든여... 이렇게 많이 볶아져있는 메밀은 처음 봐여...

정말 뭐라할까?? 좁살같이 생겼다고 해야하나여~~ 노란게 살짝 볶아나와서 향을 맡으니 마치 막 지은 밥의 누룽지처럼 아주구수한거에여....하나같이 구수하다 어쩌다 해서  차하나같고 무슨~~했는데..정말 자꾸자꾸땡기네여....

아까 이차저차 다마셔봤어여... 한번에 여러잔에 각기다른 차들을 조금씩마셔보면서 많은 맛을 느껴봤어여..

전 일반커피잔에 티수푼 고봉으로떠서 탔더니 너무 진하게 된거있지여... 그렇다고 쓴건 아니고 아주진한 노랗다못한 보리차색이 나올정도로여...살짝 티수푼정량떠도 충분할듯 합니다..

양도많구여...티백이라면 이정도의 양을 즐길순없었을꺼에여...그동안 그냥 이마트에서 파는 티백그거사먹었는데..

이제 메밀도 차구매할때 한꺼번에 구매해서 두고두고 먹어야 겠어여...주말에 친구네집에서 백장생싸이트 하면서 언니그거뭐야하길래 너 백장생 아냐...너 계속 엉뚱한거먹지말고 여기서 좋은차랑 똥배빼게 체감차마셔봐...

대대적으로 광고까지 했습니다..우헤헤헬요~~ 광팬이냐고 하더군여... ㅡ,ㅡ;;;;  왠광팬 광녀?!!

암튼 좋은차 오늘 배가터지게 마셨습니다... 커피를 한잔밖에 안마셔서 심히 졸린 하루였지만 내몸을 이뻐해야될것같아여... 느므 기분좋아여 체감차도 빨리왔습좋겠습니다..